통증·재활 · 턱·안면
넘어져 치아가 통째로 빠졌을 때 우유에 담아 가면 되나요?

빠진 치아가 영구치라면 뿌리를 만지거나 문지르지 말고, 가능하면 즉시 제자리에 넣거나 차가운 우유에 담아 곧바로 응급 치과로 갑니다. 유치는 아래에서 자라는 영구치를 다칠 수 있으므로 다시 넣지 않습니다. 영구치인지 유치인지 확실하지 않거나 얼굴·머리 외상이 함께 있다면 억지로 넣지 말고 치아를 촉촉하게 보관해 즉시 치과에 연락하세요.
빠진 치아는 어느 부분을 잡나요?
입안에서 보이던 흰 부분인 치관만 잡고, 길고 누런 뿌리는 만지지 않습니다. 흙이나 먼지가 묻었어도 솔·휴지·거즈로 문지르거나 비누·알코올·소독약을 쓰지 마세요. NHS는 우유·생리식염수·본인의 침으로 부드럽게 헹구도록 안내합니다.
치아가 깨져 일부만 나온 것인지, 뿌리까지 통째로 빠진 것인지 확인합니다. 부러진 조각은 억지로 잇몸 구멍에 넣지 말고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아 함께 가져갑니다. 치아를 찾지 못했고 심한 기침·쌕쌕거림·호흡곤란이 있다면 삼킴보다 기도 흡인을 먼저 의심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영구치는 집에서 다시 넣어도 되나요?
의식이 또렷하고 협조가 가능하며, 치아가 온전한 영구치이고 방향을 확실히 알 수 있을 때만 부드럽게 제자리에 넣는 응급처치를 고려합니다. 쉽게 들어가지 않으면 힘으로 밀지 않습니다. 제자리에 들어가면 깨끗한 거즈나 천을 가볍게 물어 고정하고 즉시 치과로 갑니다.
의식이 흐리거나 경련·구토가 있거나, 어린이가 치아를 삼킬 위험이 있거나, 턱뼈가 부러진 것 같거나 입안 손상이 심하면 다시 넣지 않습니다. 빠진 치아를 볼 안에 넣어 운반하는 방법도 이런 경우에는 흡인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시 넣지 못하면 왜 우유에 담나요?
치아 뿌리 표면의 세포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한 용기에 차가운 우유를 붓고 치아 전체가 잠기게 하세요. 우유가 없으면 생리식염수나 본인의 침을 용기에 받아 담을 수 있지만, 어린이 입안이나 볼 안에 넣어 운반하지 않습니다. 수돗물에 오래 담그거나 마른 휴지·거즈로 싸지 않습니다.
보관액이 있다고 기다려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빠진 영구치는 시간이 중요한 치과 응급상황이므로, 치아를 찾는 동안 다른 사람이 응급 치과에 연락하고 바로 이동합니다. 다시 넣었더라도 위치 확인·고정·엑스레이와 이후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치는 왜 다시 넣으면 안 되나요?
유치는 빠진 자리 아래에서 발달 중인 영구치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재식하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출혈과 잇몸·입술 손상, 턱뼈 손상, 남은 치아 흔들림을 확인해야 하므로 같은 날 치과에 연락합니다. 아이의 나이만으로 유치와 영구치를 확신하기 어렵다면 치아 사진과 빠진 위치를 보여주고 안내받습니다.
깨끗한 거즈로 출혈 부위를 부드럽게 압박하되, 치아가 빠진 구멍 안을 면봉으로 파거나 응고된 피를 떼지 않습니다. 진통제는 연령·체중과 기존 질환에 맞는 제품을 약사·의료진에게 확인하고, 아스피린을 상처에 직접 대지 않습니다.
얼굴이나 머리도 다쳤다면 무엇을 먼저 보나요?
치아보다 생명과 시력에 영향을 주는 외상 신호를 먼저 확인합니다. 의식 소실, 반복 구토, 심해지는 두통, 경련, 한쪽 힘 빠짐, 숨쉬기 어려움, 멎지 않는 출혈, 턱 모양이나 치아 맞물림 변화가 있으면 119 또는 응급실 평가를 우선합니다.
승인된 얼굴 통증 중심글의 안전 신호도 그대로 확인합니다.
- 갑자기 얼굴이나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달라지거나, 말하기 어려워지거나, 의식이 달라지거나,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시작됐을 때 (잠시 좋아지더라도 즉시 응급평가)
-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보이지 않을 때, 심한 눈 통증에 충혈이나 시야 흐림이 함께 있을 때 (즉시 응급평가. 다른 항목에 해당하더라도 이 기준을 먼저 따릅니다)
- 얼굴·입안·목의 부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숨쉬기나 삼키기가 어렵거나, 치아·잇몸 통증이나 얼굴·입안 부기와 함께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부기가 눈 주변으로 번질 때 (즉시 응급평가. 턱이 아프면서 가슴이 눌리는 느낌이나 숨참, 식은땀이 있으면 119. 응급 징후가 없어도 치아·잇몸 통증에 부기나 발열이 함께 있으면 당일 치과 평가)
- 얼굴을 다친 뒤 시력이 달라지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의식이 달라지거나 출혈이 멎지 않을 때 (즉시 응급평가. 새로 생긴 맞물림의 변화, 입을 벌리기 어려움, 감각 저하는 당일 평가)
- 얼굴, 특히 눈·코·귀 주변에 새로 물집이 생기면서 아플 때, 또는 50세 이후에 새로 생긴 두통, 두피의 통증, 식사 중 턱이 아프고 피로해지는 증상이 있을 때 (모두 함께 나타나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당일 평가. 시력 변화가 있으면 즉시 응급평가)
- 한쪽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감각 저하가 이어지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새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한쪽 코막힘이 이어지거나 코피가 반복될 때 (원인을 단정하지 말고 미루지 마시고 조속한 진료)
치과에 전달할 기록
- 다친 정확한 시각과 치아가 마른 상태였던 시간
- 유치·영구치 여부를 추정할 수 있는 나이와 치아 위치
- 치아를 씻거나 보관한 방법과 사용한 액체
- 다시 넣은 시각과 힘을 가했는지 여부
- 의식 소실·구토·시야 변화·턱 맞물림 변화·입술 상처
- 파상풍 예방접종, 복용약, 출혈 질환과 이전 치과 치료
관련 글과 근거
- 얼굴이 아픈데,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나요 — 얼굴 외상 뒤 시력·의식·출혈·맞물림 변화의 응급 기준을 확인할 때 참고합니다.
- 영국 NHS — Knocked-out tooth: 치관만 잡기, 우유·생리식염수·침으로 부드럽게 헹구기, 영구치 재식 또는 우유 보관, 유치 재식 금지와 즉시 치과 진료. 2026-09-23 확인.
- 미국소아치과학회 — Acute Management of an Avulsed Permanent Tooth: 빠진 영구치의 급성 관리 의사결정 자료. 2023 최신 개정 표시, 2026-09-23 확인.
- 미국소아치과학회·IADT — Avulsion of Permanent Teeth Guideline: 빠진 영구치의 즉각적·긴급 관리와 결과에 영향을 주는 구강 밖 시간에 관한 지침. 2020 승인, 2026-09-23 확인.